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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내가 살아가며 피하는 사람 유형

by 대일이야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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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며 피하는 사람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 정도.

 

1. 주된 이야기의 주제가 과거 이야기인 사람.

2. 남 탓 하는 사람.

3. 불평불만 많은 사람.

 

이 세 유형의 사람은 공통점이 있는데 주체적이지 못하다는 것임.

이 사람들은 현재의 내가 없다.

 

현재의 내가 없으니까,

1. 끊임없이 과거에 순간 반짝였던 순간을 이야기하는거고,

2. 다른 사람을 까내림으로써 내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거고,

3. 지금 당장 내가 뭐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입으로만 불평불만한, 말만 하는 거임.

 

 

 

 

1. 주된 이야기의 주제가 과거 이야기인 사람.

 

쉽게 비유를 들어보면 껄무새.

살껄, 그 때 팔 껄, 그 때 뭐 할껄, 그 때 계속 할 껄,

껄껄껄,

 

단순히 비유했을 때 껄무새,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현재 뭣도 없는 사람.

 

만나면 꼭 과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혹은 과거 이야기가 중심인 사람이 있음.

과거에 자기가 잘한 일,

과거에 자기가 놓친 일,

과거에 자기가 00한 일,

 

아 그 때 내가 뭐 했으면 지금 완전 대박인데,

그 때 내가 계속 했으면 지금 떵떵거리는데,

아 그거 내가 하려던건데 누가 뺏어가서 !$^ㅁㄴ롬ㅇ롬ㄹ

 

과거에 자기가 잘한 일, 놓친 일만 주구장창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함.

 

왜?

 

인생 최대 업적이 그거라서.

지금 나 자신한테 남아있는 것이 그거 뿐이라서.

현재 갖고 있는 것이 없어서.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몰라서.

 

자신이 상상했던 오늘날의 내 모습은 이게 아닌데,

찬란한 나의 미래를 꿈꿔왔는데

현실의 나는 보잘 것 없거든.

 

그러니까 과거 이야기만 하는거임.

 

만나면 뭐해, 과거 이야기만 하는데,

자기 과거 이야기하며 신세한탄만하는데,

은연중에 잘나가는 사람 시기질투하는데,

내 시간, 내 감정만 녹이고 도움 하나 안되는 악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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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 탓 하는 사람

 

여기서 남 탓은 뒷담화를 포함하는 개념.

 

남 탓 하는 사람 특징 : 나 빼고 다 개새끼임.

 

남 탓 하는 사람은 A가 없으면 A를 욕하고, B가 없으면 B를 욕하고, C가 없으면 C를 욕한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나한테 와서 그 자리에 없는 A의 욕을 마구 쏟아낸다?

그러면 그 사람은 내가 없는 자리에선 내 욕을 마구 쏟아낸다고 보면 됨.

 

 

그러니까 나한테 와서 남 뒷담화하는 사람, 남 탓 하는 사람 있으면

적극적으로 받아주지말고,

적당히 리액션하다가 기회봐서 단호히 쳐내자.

 

단호히 쳐내지 않고 어설프게 받아주면 바로 감정쓰레기통 되서

얼굴보면 부여잡고 남 욕,

갑자기 전화해서 수 시간 동안 너 부여잡고 자기 감정 쏟아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질것임.

조심하자.

 

 

 

남 탓 하는 사람 특징이 뒤에서만 욕하지 앞에선 아무런 말도, 행동도 못한다는 것.

그래놓고 다른 사람 붙잡고 자기 감정 쏟아내는거.

감정 쓰레기통짓도 하루이틀이지

거기에 시간 정성 쏟는 것도 일이거니와,

부정적인 감정이 나한테 옮겨와 내 삶에 아주 큰 지장을 줌.

 

 

뭐랄까,

심리학적으로보면 심리적인 성장이 덜 된?

그러니까 나이, 신체, 얼굴 피부는 성인인데,

정신상태는 유아기적인 상태에서 머무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남 탓 하는 사람은 행동의 기준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임.

 

 

쟤가 저렇게 했으니까 나도 이렇게 할꺼야.

쟤가 저래서 나도 이런건데 왜 나한테만 그래?

쟤한테 가서 뭐라그래,

쟤가 먼저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한거라니까?

 

 

내가 이렇게 된 건 00탓이야.

00이 그 때 어떻게 해줬으면 내가 지금 이러지 않을텐데.

 

 

 

남 탓 하는 사람을 잘 살펴보면 정말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남 탓만 하며 평생을 살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또한 남 탓 하는 사람과 엮여봤자 정말 얻어갈 것이 뭐 없다.

남 탓, 남 뒷담화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타인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무언가를 성취해서 올라갈 생각은 전혀 없고

그저 그렇게 자신만의 세상에서 타인을 무한히 깎아내리며

내가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그런 세상에서 살아갈 사람이니

엮이지 말자.

 

 

 

 

3. 불평불만 많은 사람.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파악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뒤,

해결해나가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고방식.

 

 

하지만,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행동을 하기보다는

그저 입으로 나불나불 불평불만한 쏟아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러한고 살펴보면

대부분 그럴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입만 나불나불 거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어떻게 보면 딱하다.

A라는 것이 불만인데 A라는 것을 해결하려고 하니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근데 그게 너무 거슬려,

막 가슴이 답답해지고 울화가 치밀어올라.

A라는 것이 불만임 + 내가 그걸 어찌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

=> 화가 무지 남.

 

이 화를 입으로 해소하는 것.

 

 

어찌되었건 불평불만 많은 사람 또한 내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단 하나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이 역시 어설프게 받아주면 바로 감정 쓰레기통 되버려서

나랑 얼굴만 마주쳐도 자기 불평불만만 마구 쏟아내고

전화 잘못받으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불평불만을 들어야하는

최악의 경험을 할 수 있음.

 

 

 

어쨌거나, 위 세 유형의 사람을 정리해보면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과거를 바라보며 오늘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 

타인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것.

어울리게 되면 긍정적인점은 단 하나도 없고

부정적인 것들만 잔뜩 얻게 된다는 점.

 

내가 인생을 살아나감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거니와,

심지어 방해가 된다면 단호히 쳐내는 것이 맞다.

 

근묵자흑이라 했다.

부정적인 사람하고 어울리면 그 부정적인 기운이 나한테 까지 옮겨옴.

긍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자.

긍정적인 생각. 유연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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