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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잘난 사람들을 따라해보자

by .>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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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본격적인 조정장 시작 및 하락장이 예고되어있음.

미국은 분명히 금리 인상을 시사 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던 여러 종목들은 슬슬 웃음기 쫙 빼고 본격적인 하방을 가리키고 있는 이 시점.

과연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목을 매도하고 현금관망을 해야하는걸까?

아니면 전쟁통 속에서도 태어난 아기들이 있듯,

대하락장 속에서도 시뻘건 불기둥 뿜어낼 아리따운 종목들을 찾아 나서야하는걸까,

 

실시간으로 시장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 일개 개미에 불과한 내가 감히

이게 정답이다! 라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수 년간 시장에 몸 담아오며 느낀점들을 정리해보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

더군다나 미디어의 엄청난 발달로 세계 최정상 자산가들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로서

때론 아무 생각 없이 이 사람들의 뒷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녀도 썩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십만전자와는 다르게 천슬라를 찍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해서 상승하던 테슬라 주가,

일론 머스크는 돌연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주식 팔아도 됨?` 을 외쳤음.

당시에 이에 대해 말이 많이 오고갔던 것으로 기억함.

현시점이 테슬라 고점이다.

아니다, 더 간다.

 

결과는?

 

 

테슬라가 좋다 안좋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단순히 미국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전기차 회사 CEO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도하는 타이밍을 잡는데 있어서 과연

 

`이쯤 되면 됐다, 수익 실현하자` 라던가

`꿈에서 조상님이 나와서 11월 내에 주식 정리하라함`

뭐 이런 이유로 주식 매도를 결정했을까?

 

아니면

 

머스크 주위에 있는 수 많은 정치경제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류를 읽고

현시점이 주식을 매도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다 라는 조언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일까.

 

후자 아닐까?

 

 

 

 

 

 

컄ㅋㅋㅋㅋㅋㅋ정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버핏형 쫄보 다됐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억이 왜곡됐을 수 있지만

작년 초 버핏이 애플 대량 매도 했다 했을 때

응? 왜? 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정유주 매수에 대한 건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반응은 썩 우호적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함.

 

 

2021년 말고 2016년 초반에도 동일하게 정유주에 베팅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2021년, 2016년 동일하게 정유주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것을 볼 수 있음.

 

뭐 이런 저런 보조지표 공부하고 갖다붙이면서 분석하고 개잡주에 홀짝베팅하는 것 보단,

길게 길게 보면서 이런 투자 대가들의 뒷꽁무니를 쫓아다니는 전략이 훨씬 괜찮아 보이지 않나? 싶음.

 

 

 

버핏형은 계속해서 정유주 매수, 은행 및 게임주에 투자 중.

참고로 게임은 P2E, NFT로 주식 뿐만 아니라 코인판에서도 핫 할 예정.

 

 

오일머니도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음.

 

단순히 뉴스보고 어? 사우디 국부펀드 NC 매수? NC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라기 보다는

한번쯤은 고려해볼법하지않나?

썩 괜찮아 보이면 무지성 따라 매수도 괜찮을지도?

어설프게 개잡주에 홀짝베팅하는 것 보단 세력형들 따라다니는게 백배 낫지.

 

 

13F보고서라고,

운용자산 최소 1억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들이 제출해야하는 분기별 보고서 라는 것이 있다고 함.

1억달러 이상인 투자자들이 분기별로 우리 어떤 주식 얼만큼 들고 있어,

지난 분기에 A 주식 이만큼 팔고 B 주식 이만큼 샀어 보고하는 내용임.

나 영어 잘 못하는데?

 

ㅇㅇ 괜찮음.

 

유튜버 김단테님 영상.

 

친절하게 이런 저런 내용들 보기 좋게 정리 요약해서 소개해주고 심지어 코멘트까지 해주는 분들이 계심.

아니 진짜 이런게 개꿀아님?

필요한 정보만 쏙쏙 보기 좋게 정리해주는 것도 모자라서

여기에 대한 코멘트까지 달아줌.

근데 이게 공짜야.

공짜라니까?

후원은 개개인의 선택이지만 이러한 엄청난 정보가 공짜라고.

 

 

 

 

똑같은 환경에 쳐해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슈퍼카, 명품 FLEX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에 휩싸여 우울해 할지,

아니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내용을 보기 좋게 소개해주는 알짜배기 정보들을 탐색할지

뭘 할지는 본인의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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