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율동공원 맛집 타임포타이 간단 후기

by .> 2022. 9. 8.
반응형

 

 

율동공원 맛집 타임포타이 간단 후기

 

지독한 더위도 이렇게 물러가는군요.

기분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엔 맛있는거 먹고 바로 집으로 도망치듯 복귀했다면,

가을엔 맛있는거 먹고 주변 근방 돌아다녀야지요.

율동공원에 방문해 맛있는 음식 먹고 기분좋게 산책까지 했네요.

 

반응형

 

율동공원 맛집 추천 타임포타이

 

타임포타이.

태국음식 전문점.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

 

추천음식은 푸팟퐁커리.

 

주차공간은 썩 넉넉하진 않다.

가게 앞 다여섯 대 정도 댈 수 있는 듯 싶고,

이외에 근처에다가 주차해야할듯.

율동공원 상권 자체가 오래됐기에 주차 공간같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어디에든 주차해서 걸어와도 좋다.

매장 자체가 율동공원과 가까우니.

 

매장 내부는 넓으며

반려동물도 함께 들어갈 수도 있음.

 

타임포타이 팟타이.

 

팟타이 : 똠양꿍과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

계란, 두부, 새우, 부추, 숙주나물등의 재료와 함께

타마린드 주스, 피쉬소스 등을 더해 볶아 내어놓는 것이 일반적.

일반적으로 땅콩가루, 설탕, 라임즙 등을 뿌려 먹는 것이 특징.

 

 

타임포타이 팟타이 맛있게 잘 먹었다.

엄청나게 인상 깊거나 하진 않았음.

되려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랄까.

아무런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좋았다.

 

 

푸팟퐁커리 잘하는 집

타임포타이 뿌팟퐁가리 풀사이즈.

 

푸팟퐁커리 = 뿌팟퐁가리 = Poo Pad Pong Garee.

뿌 : 게

팟 : 볶다

퐁커리 : 카레

 

튀긴 게를 코코넛 밀크, 달걀이 들어간 부드러운 커리 소스에 볶아 내놓는 것.

 

타임포타이 가면 일단 이 메뉴 하나는 안고 가는 것을 추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음.

태국음식 맛집 타임포타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은 맛.

이 글을 작성하게끔 만든 메뉴.

 

 

타임포타이 뿌팟퐁가리의 경우 하프사이즈랑 풀사이즈가 있음.

둘이 가게 된다면 뿌팟퐁가리 하프사이즈에 다른 메뉴 추가해서 먹으면 무난할 듯 싶음.

하프라고 해서 양이 결코 적지 않다.

공기밥은 함께 나오지 않고 별도로 주문해야함.

공기밥에 비벼먹는 것 보다

카레 그 자체를 즐기는게 더 괜찮았다.

 

 

타임포타이 푸팟퐁커리.

정말 맛있게 먹었다.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

 

카레의 느낌 보다는 수프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타임포타이 뀌 띄우 느아 뚠

뜻을 찾고 싶었지만 소고기육수를 사용한 쌀국수라는 것 외에는 찾지 못함.

이거 맛이 참 묘하다.

매콤함과 신 맛과 시원함이 공존하며

무엇보다도 쌀국수 면이 참 맛있었음.

 

일반 쌀국수는 조금 밋밋한 감이 있어서 썩 좋아하지 않는데

뀌 띄우 느아 뚠은 맛있게 먹었다.

 

 

고수를 포함하여 여러 향신료가 들어가는 듯 한데

고수 못먹는 사람 기준 역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님.

정말 싫다면 미리 빼달라고 이야기하면 빼주시지 않을까? 싶음.

 

 

타임포타이에서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맛있게 먹었다.

여기에서 소개한 메뉴 이외에 정말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매장을 꾸준히 방문해 다양한 메뉴들을 접해보고 싶다.

 

뭐랄까,

굉장히 현지스럽지만 정말 현지 그대로의 것을 내놓으면

타국인들은 쉽게 접하기 힘들다.

 

타임포타이는 굉장히 현지스러운 척 하지만

사실은 향신료 등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타국인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게끔 만든 그런 느낌이랄까.

 

왜냐하면 나는 향에 약한 사람이라

향이 강하면 역해서 잘 못먹는데

타임포타이에선 굉장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타임포타이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율동공원에 방문했다.

 

율동공원의 특징은 공원 가운데의 큰 호수?

사실 율동공원의 본래 이름은 분당저수지.

1960년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인데

이곳을 1999년에 공원으로 만든 것.

 

가운데에 큰 저수지가 있고

그 저수지 외곽을 빙둘러 산책로가 형성되어있다.

 

 

번지점프대도 있음.

 

 

 

율동공원 포케스탑.

율동공원을 한 바퀴 쭉 돌다가

구조물들이 상당히 많아서 혹시나 하고 포켓몬고 켜봤는데

포케스탑이 아주 많이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 완료.

 

 

율동공원 산책을 끝으로 기분 좋은 마무리.

 

반응형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맛집 간단정리  (0) 2022.09.22
리얼스페인 해산물 빠에야 간단후기  (2) 2022.09.16
일몰 사진 간단 정리  (0) 2022.09.01
송계옥 닭 모듬구이 간단 후기  (1) 2022.08.26
판교 리스카페 간단 후기  (3)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