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게 성공하는 법 같은 건 없습니다.
평범한 일반인 기준 뭐가 됐건 3년이라는 시간은 잡고 부딪힐 생각으로 뭐든 시작해야지
단기간에, 보다 빠르게 성공하려다가는 그대로 망해버립니다.
어디까지나 평범한 일반인 기준이고요,
재능을 비롯하여 재력, 인맥 등이 있다면 당연히 시간은 단축될 수 있겠죠.
뭐든 시작하려면 3년이라는 시간은 갈아넣을 각오를 하고 시작하자.
여기서 3년이라는 시간은 찬란하게 빛나는 3년이 아니라 진짜 처절하고 절망스럽기까지한 3년을 이야기함.
장사를 예를들면 장사 시작한 날 부터 잘나가면 정말 좋겠다만,
보통 개업빨도 1년 채울까 말까하다시피할거고,
그 다음부터는 버티기임.
만약 맛있고, 독특하고, 아무쪼록 평범한 여느 가게와 다른 뭔가가 있으면
그렇게 2~3년 차에 단골 하나 둘 생기면서 자리잡아가는 것임.
2~3년차에 단골 하나 둘 생기기 전 까지 어떤 상황일 것 같음?
쉽게 유튜브나 방송에서 볼 수 있는 평생 모은 돈 깎아먹는 그런 시나리오가 그려지는 것임.
그 사람들이라고 뭐 멍청해서 자기 돈 까먹고 그러고 있겠음?
망할 생각하고 장사 했겠음?
당연히 밝고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고 시작했겠지.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음.
본인들이 쉬는날 뭐 먹으러 다니는지 생각해보면 딱 답 나오잖음.
본인들이 평소에 뭐 먹는지 보면 답 나오잖음.
매일, 매 주 새로운 가게 뭐 어디열렸나 확인해보는 사람 있음?
대부분 나만의 단골집, 내가 좋아하는 집 주로 이용하지.
새로운 가게에서 주문하기 전에 리뷰부터 살펴보잖음.
이제 막 문 연지 1년차 내외의 가게에 리뷰가 얼마나 있겠음.
그러니까 이런게 하나하나 쌓일 때 까지 묵묵히 그 자리에서 본인 할 일 해나가는거지.
이게 사람이 진짜 미치는 일임.
일단 예상했던 맛집사장의 장밋빛 그림과는 정반대되는 현실 상황.
여기에 월세며 식자재값이며 현실적인 돈문제들이 하나둘씩 터져나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멘탈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안고 살아나감과 동시에 녹록지 않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하나둘씩 터져나오면
이게 진짜 사람 미치는 일이 되어버리는 것임.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드문드문 찾아오는 한 팀, 두 팀, 주문 한 건 두 건 제대로 응대해나가면서
자리잡아나가는건데 절대 쉬운 일이 아님.
단순히 장사 뿐만 아니라 뭐가 됐건 3년이라는 시간 정도 갈아넣으면
대충 이 바닥이 이렇게 저렇게 돌아가는구나, 최소한 감이라는 것은 잡을 수 있으리라 봄.
당연히 본인의 눈치, 재능, 능력에 따라 이 기간은 좌지우지되는 것이고
나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일반인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임.
아니, 사수, 오수는 어색해도 삼수는 흔하잖음.
그렇게 감 잡고 하나 둘 시행착오 거쳐가며 정글 숲을 헤쳐나가야하는데
이건 육체적인 체력과 더불어 내 계좌의 체력 또한 좋아야만이 버틸 수 있는 문제라는거.
아무쪼록 무언가를 도전할 계획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도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초조한 분이라면,
단기간에 무언가를 이루려하지말고
시계열을 3년 정도로 늘려놓고나서
이 기간을 어떻게 버티고 헤쳐나갈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좋을 듯 싶음.
무언가를 시작했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말고,
내가 잘못하고 있나를 고려하지말고,
일단 3년 동안 무얼 어떻게 해나갈지를 계획하고 이 계획을 따라 차분히 해나가보자.
3년해서 안되면 미련없이 접는거고.
어설프게 하니까 자꾸 미련이 달라붙어서 쉽게 못 놓는 것임.
뭐가 됐건 미친듯이 해본 사람은 안다.
내 능력껏 했는데 실패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음.
`아, 이거 내꺼 아니다` 라는 감정.
이 감정 들면 진짜 미련없이 손 털고 나올 수 있음.
실패해서 아프고 두렵다기보다는 홀가분하고
이 경험을 양분삼아 다른 일을 추진해나가는거지.
아무쪼록,
조급해하지말고 조금 더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차분히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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