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 하지만 연금저축펀드에 입금된 돈은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일정 기간 돈이 묶여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죠.

연금저축펀드 중도인출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중도인출 시 대부분 세액공제 혜택 받은 것을 돌려내놓아야하기에 안하니만 못한 상태가 되어버리기도하구요.

정말 급하다면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을 알아볼 수 있겠네요.

다만, 펀드에 투자한 금액만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60%까지 대출 활용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근래에는 많은 분들이 ETF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ETF 투자 금액은 담보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제일 좋은건 정말 부담없는 금액으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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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 1년 최대 600만원까지,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90만원, 이는 추가납부해야할 세금을 감면받을 수도 있고, 혹은 이미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아무쪼록 이율 5~7% 예적금 가입을 위해 은행 오픈런을 하고 서버가 마비되는 등의 흔히 이야기하는 대란이 일어나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보다 두 배가 넘는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보장해주는 연금저축펀드는 정말 꿀상품이 아닐 수 없다.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생사 뭐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거고,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취했으면 응당 나도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내어줘야하는 법이다.

국가에서 우리에게 그저 납입만으로 15%라는 수익률을 그냥 안겨주지는 않는다. 되려 순서가 잘못됐다.

`국민 여러분들, 여러분들 개개인의 최소한의 노후대비를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 하신다면, 15%라는 수익률을 안겨드리겠습니다` 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최소한의 노후대비를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 하는게 우선인거고, 이게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고 이 계좌에 일정금액을 납입하는거고, 계좌에 들어간 돈은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55세, 말이 55세지 진짜 재수, 삼수 없이 수능 보고 대학들어가서 휴학 없고, 씹히는 학기 없이 꾸준히 대학교 다녀서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 철수가 27세 정도 되려나. 만나이로치면 25~26세.

아무튼 이렇게 정말 쉬지않고 달려와서 비는 시간 없이 취업한 철수가 병원에서 응애 하고 울면서 험난한 세상 살아나가기를 시작한 시점부터 취업할 때 까지 살아온만큼 다시 한 번 살면 그 때 54세, 55세가 되는거임.

그러니까 우리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갓난 애기부터 시작해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유년기,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취업준비하는 시기만큼 더 살면 55세가 된다는 이야기.

쉽지 않죠? 짧지 않죠?

그리고 더군다나 철수는 앞으로 자동차도 살거고, 자취할거면 자취방 보증금에 결혼자금에 목돈 들어갈거 투성이에다가 지금 당장 돈 벌면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투성이인 철수가 과연 내가 살아온만큼 살아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에다가 돈을 넣을 여유가 있을까.

쉽지 않겠다만, 인생이 다 그런거지 뭐. 어렸을 때야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자유로워질 줄 알았는데 정말 오늘 하루하루가 제일 자유로운 시기거든. 하루하루, 한 살 한 살 먹을 때 마다 자유는 줄어들고 책임이 늘어나는 법이거든.

 

 

연금저축펀드 대출

 

이래나 저래나 연금저축펀드 무조건 하십쇼, 이 세상에 무위험으로 15% 수익률 내주는 상품 어디 있습니까? 개꿀상품이니까 꼭 하십쇼 라고 약 파는거 아님.

그렇다고 ㅋㅋㅋㅋㅋ살아온만큼 살아야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언제임ㅋㅋㅋㅋㅋㅋ아니 왜 미래를 살아 오늘을 사셔야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비꼬는 것도 아님.

그냥저냥 나는 하고 있고, 세액공제 혜택 받아보니까 꽤나 달콤하고, 그래서 계속하고있다. 그 뿐임.

그리고 당장 세액공제 받겠다고 무턱대고 돈다발 싸들고 입장해서 매 년 600만원씩 내가 무조건 납입한다! 라고 선언하지마시고, 세상에 없어도 되는 돈이 어디있겠냐만 정말 부담없는 금액에 한해서 납입을 차근차근 시작해나가길 권장한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중간에 헤지하면 그동안 세액공제 혜택 받았던거 다 토해내야한다.

그래 뭐 내가 받은거 다시 돌려주는거? 괜찮다 치자고,

근데 그 기간동안 그 돈을 하다못해 예적금에라도 뒀으면 소정의 이자라도 붙었을꺼아님.

그리고 연금저축펀드는 뭐 담보대출이 가능하니까 걱정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있는데 왜 이렇게 무책임한지 모르겠음.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해보면 연금저축펀드 대출은 펀드에 투자한 금액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진행해주고,

대출 또한 계좌 내 담보금액의 최대 60%까지만 가능함.

무작정 가능한게 아니고 이런 저런 제약사항이 있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연금저축펀드는 중간에 헤지하는건 안하니만 못한거니까 정말 정말 정말 여윳돈,

필수 생활비 및 개인 저축, 여윳돈 빼고 남은 돈에 한해서 입금을 시작해보라는 이야기.

그리고 개인 사업 및 창업, 자가 구입 등 목적이 확고하게 있는 사람은 어설프게 연금저축펀드 깨작거리지말고

본인의 목표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나가길 바람.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