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투자 30개월 차 수익률

 

 

삼성전자 주식 투자 30개월차 수익률

 

2021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주식을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하기 시작해서 어연 30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수익률은 삼성전자 -1.6%, 삼성전자우 -12.56% 찍혀있구요.

뭐랄까, 지난 2022년 하락장은 사실 무섭다기보다는 약간의 짜증과 함께 이 악물고 매수를 계속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이번 2023년 하반기의 하락세는 조금 쌔하긴 하네요...ㅋㅋㅋ 그렇지만 대한민국이 망한다는 이야기에는 썩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뭐 양극화가 심해진다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러한 평가를 한다면야 부분적으로 동의하지만 대한민국 자체는 몰락하기보다는 더 잘먹고 잘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네요.

근거는 없어요. 그저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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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투자 30개월차 수익률

 

 

삼성전자 주식 투자 30개월 차 수익률은 삼성전자 -1.6%, 삼성전자우 -12%를 기록했다. 2021년 초에 시작한 삼성전자 적립식매수, 별다른 생각 없이 은행에서 적금 들듯 매 달 주식 좀 사보자 해서 시작했고 그렇게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매 달 첫 거래일에 각 2주씩 매수하기 시작한지도 어연 3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내가 삼성전자 적럽식매수를 시작했을 때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 중반대였고, 현재 6만원 중반대에 머무르고 있는 삼성전자이지만 나는 가격이 하향세를 그릴 때 꾸준히 매수해서 오늘날의 평단가를 만들 수 있었음.

사실 적립식매수 초창기에는 빨리 다음 달이 왔으면 좋겠다 주식 쇼핑하게, 나 이렇게 하다보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있겠지? 라는 허황된 마음으로 시작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2년에는 어쩌다보니 하락장을 맞이했고 떨어지는 주가에 속상하다만 한 편으로는 똑같은 물건을 사는데 지난 달 보다 이번 달에 지출하는 금액이 더 저렴하다? 물건이 세일을 하네? 썩 나쁘진 않은듯? 복합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더랬다.

지금은 별다른 생각이 없다. 그냥 산다. 오늘도 점심 시간에 식사 이후 잠시 핸드폰 켜서 예수금 적당히 입금 후 매수하고 바로 껐다. 하락하면 하락하는 이유가 있겠지~ 상승하면 상승하는 이유가 있겠지~ 결과값이 나오면 적당히 검색해서 선후관계 슥 정리해보고 머릿 속에 요약하는 정도로 끝.

구태여 삼성전자를 계속 사는 이유는 삼성전자니까. 더 정확히는 삼성전자라는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베팅하는 느낌.

말마따나 코스피 지수에 베팅하는건 좀 아닌 것 같고, 대한민국 = 삼성전자 느낌이 강하니까 삼성전자에 투자하는게 낫겠다 싶더라. 그 뿐이다.

따로 뭐 내가 할 건 없다. 그냥 열심히 현생 살고 다음달, 11월 1일에 또 적당히 입금해서 매수하고 꺼야지. 

 

 

 

대한민국 이야기 나와서 짤막하게 이야기 좀 해보면, 근래에 자산시장 관련 코멘트 하는 사람들 중 대한민국 망한다 망한다 망한다 망한다 망한다 소리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글쌔....되려 대한민국은 전세계의 여러 국가들 중 경제 위기를 이겨내고 살아남는 국가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앞으로 더 잘먹고 잘살면 잘살았지 못살진 않지 않을까 싶은 생각.

따로 근거는 없음, 국뽕이라 욕해도 좋다, 근데 그냥 내 생각이 그런데 어떻게해.

출산률이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아니 애초에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필요한 인력은 적어짐.

이미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갈 때 한 번 느꼈잖음,

그리고 지금 정보사회로 넘어갈 때 또 한 번 느꼈잖음,

다음 사회는 AI사회인데, Chat GPT 같은거 살짝 만져보면 감이 안옴?

그럼 쉽게 얘기해드림,

유명한 프렌차이즈 매장 가면 주문을 키오스크로 받음, 예전 같았으면 최소 1명에서 2명 이상의 종업원이 필요했던 일을 기계가 대신한다는 것임, 그리고 이러한 부분은 앞으로 더욱 더 늘어나게될텐데, 여기서 사람이 왜 필요하지? 기계가 대체하면 된다.

그리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들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도 줄어들기 마련이고 마차 - 기차 - 비행기가 그러하였듯 차세대 운송수단은 또 한 번 우리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임.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해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알 수 없다 라고 이야기하는게 맞지,

헌데 세계의 추세가 이러하고 우리들의 기업의 추세는 이러하니까 이 쪽 섹터가 유망해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해 정도의 스탠스가 맞지.

환율이 어쩌고 출산률이 저쩌고 대한민국 부동산이 우쩌고 저쩌고,

불평 불만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임.

진짜는 불평 불만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해결책이 무엇인가, 해결책 까진 아니어도 불평 불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정도는 해줘야 그게 진짜지.

그래서 네가 생각하는 해결책이 뭐냐고?

아니 저는 대한민국 더 잘먹고 잘살거라 생각한다니까여?ㅎㅎ

뭐라도 하겠죠, 홍익인간의 후손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