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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대한민국 미래가 암울하다고?

by 대일이야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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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가 암울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근데 웃긴건 하나같이 근거랍시고 이야기하는게 저출산, 국민연금, 고령화 등등. 그리고 더 웃긴건 그 누구도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 어려운 점, 불편한 점은 누구나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누구나 이야기할 수 없다. 그래서 어려운 점,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사람, 기업은 사회를 선도하는 사람, 기업이 되고 그 사람은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단언컨데 확실한건 대한민국이 망한다한들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 보다 너, 나, 우리들의 인생이 망하는게 더 빠를 것이니 일단 본인 인생부터 챙기는게 맞을 것이고,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상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낸다면 그 자체로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인재이자 기업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이니 이러한 부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자.

아, 그리고 나는 대한민국이 이전보다 더 잘먹고 잘 살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 베이스는 기술발전으로 인해 점점 시간, 공간과 같은 물리적인 제약이 사라지고 있고, 여기에 K-POP과 같은 문화콘텐츠가 더해지면 다가올 4차산업 시대엔 충분히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나 지금이나 잘싸우는 놈이 짱인것인데, 옛날엔 돌, 칼, 총으로 싸우다가 오늘날에는 노래, 춤, 기술로 싸우는 시대다. 삼성전자와 방탄소년단, 페이커까지, 다른 나라들하고는 시작점 부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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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가 암울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우후죽순 터져나오고 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바는 간단하다. 저출산으로 부터 시작되는 노동력의 부재, 이는 단순히 일할 사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해서 노인들을 부양해야할 인적자원이 사라진다는 것이고, 그렇게 나라가 병들어가다가 결국 소멸하게 될 것이라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기존의 관점에서 보자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오늘날 시대상에서 노동력이 줄어든다면 그 사회는 무너지는게 맞는거지, 근데 오늘날의 시대상을 미래에 적용시키면 이건 좀 말이 안되는거잖아?

 

 

저출산으로 인해 일 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일은 기계가 하면 되는데? 키오스크를 다룰 줄 모르고, 키오스크가 어색한 누군가에겐 무인매장이라는 흐름이 어색하고 믿을 수 없고 불신하게 되고 금방 망할 것 같고 안 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말마따나 업주 입장에서도 훨씬 좋지. 왜? 키오스크는 갑자기 출근 30분 전에 오늘은 몸이 아파서요 개인 사정이 생겨서요 기타 등등의 이유를 대며 갑자기 펑크내는 일도 없을 것이고, 일 안하고 농땡이 치는 일도 없을 것이니까. 관리도 훨씬 수월하다. 

윗세대가 살았던 중공업 시대의 성공신화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고 나는 그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방구석에서 편하게 컴퓨터로 타자 치며 이러니 저러니 이야기할 수 있는거니까. 근데 이건 이거고 미래는 미래인거지. 그 시대상을 다가올 미래상에 접목시키고 그렇기에 미래는 끝났다 라고 이야기하는건 아니지.

 

 

몇 글자, 몇 단어 조합으로 그럴듯한 사진, 그림을 뽑아낼 수 있고, 특정 가수가 부르지 않아도 이렇게 저렇게 하면 해당 가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어색하지 않냐고? 직접 들어보면 얘기가 달라질껄?

앞으로 찾아올 삶은 더 재미있으면 재미있지 재미없지 않을 것임. 그리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아는 만큼 보일 것이고 보이는 만큼 즐길 수 있을 것임. 모른다고 해도 상관 없음, 사는데 지장 없다, 다만 다른 사람보다 그만큼 덜 향유할 수 있을 뿐이지.

AI, 이제 시작이다. 그저 AI 키워드로 주가 펌핑으로 장난질치고 빠진 한철 지난 테마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만 이제 시작임. AI 기반 이런 저런 서비스를 곧잘 체험해보고 있는 나로서는 초기단계에 이 정도인데 이게 무르익으면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인간이 생산하고 인간이 향유하던 시대에서 기계, AI가 생산하고 인간은 향유만 하는 시대가 찾아온다는 이야기. 심지어 인간이 생산하는 것 보다 AI가 생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임. 그럼 인간은 더욱 더 많은 것을 즐기면 된다. 이에 대한 부작용 물론 있겠지. 그래서, 부작용 없는 찬란하게 빛나기만한 무언가가 인류 역사에 있어왔고? 자동차는 훌륭한 이동수단이지만 때론 나의 재력을 과시할 수 있는 사치품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기도 하는 품목이다. 뭐든 부작용 없는 것은 없다. 그 때 그 때 맞춰나가면 되는 것, 핵심은 AI의 엄청난 생산성과 노동에서 해방된 인간의 자유.

 

거창하게 이야기할 것도 없다. 이래나 저래나 항상 끝에 웃는건 긍정론자들이지 비관론자가 아니다. 이게 어쩌니 저쩌니 불평불만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을 뿐.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되면 대한민국 미래에 걱정되는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한 번 고민해보자. 이걸 해결하면 당신은 대한민국을 구원한 신이자 스타가 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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