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가담에서 맛 본 게살해물요리와 물만두

by .> 2024. 1. 1.
반응형

 

 

가담에서 맛 본 게살해물요리와 물만두

 

일전에 다녀왔던 가담에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집은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법이니까요. 첫 방문 때 짜장면과 고추탕수육, 기본 메뉴들을 상당히 맛있게 먹었고 이후 하나하나 새로운 메뉴들을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었고, 이번 방문에서 맛 본 요리는 게살해물요리입니다. 역시나 맛있었고요, 이 집 물만두는 정말 최고에요.

반응형

가담 게살해물요리

 

압구정에 자리하고 있는 중식당 가담에 다녀왔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167길 35, 영업시간은 매일 11:20~21: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있으며 주차는 가게 건물 앞 및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면 된다. 가담은 일전에 한 번 다녀왔던 곳으로 사실 이 곳 다녀온 이후에 방문한 중식당들은 성에 차지 않을 정도로 감동을 안겨주었던 곳으로 압구정 근처에 갈 일이 생겨 다시금 방문하게 됐다. 가담의 대표메뉴는 고추탕수육, 이외에 기본 식사류도 상당히 깔끔하고 게살해물요리, 난자완스 등의 요리도 상당히 유명한 편.

준수한 맛과는 별개로 홀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분들이 썩 친절한 편은 아닌지라 이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 만약 음식의 맛보다 접객 등을 더 중요시한다 라는 분이라면 다른 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 나야 뭐 식당은 음식의 맛이 최우선일뿐더러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다만 친절하지 않을뿐, 불친절한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

그러니까 직원분들이 사무적이고 딱딱하지만 둘이 가서 고추탕수육 중 자를 주문하면 많을껄요 라고 이야기해주시고, 짜장면 한 그릇 주문하면 알아서 두 그릇으로 나눠서 내어주시고, 요리 나올 때 마다 앞접시 새걸로 함께 내어주는이러한 접객, 서비스가 응당 식당에서 보여주는 최고의 서비스 아닌가 나는 생각한다. 

 

 

가담 기본 찬 세팅. 김치와 단무지, 짜사이를 내어주신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엔 오픈런을 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이 날은 오후12시 좀 넘어서 도착했던지라 이미 가게는 만석, 소정의 웨이팅 이후 방문할 수 있었다. 지난번엔 둘이와서 고추탕수육과 짜장면, 물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엔 셋이 방문했기에 게살해물요리와 고추탕수육, 물만두와 짬뽕까지 주문했다.

 

서울 맛집 추천

 

서울 맛집 압구정 가담 게살해물요리. 첫 번째 사진처럼 서빙이 되어 나오고 이후 두 번째 사진의 모습처럼 고추기름을 뿌려주신다. 이후 고추기름은 취향껏 얹어먹으면 된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긴하다만 상당한 양의 내용물이 이를 납득가게 해준다. 게살 아래에는 다양한 재료들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고추기름이 살짝 얹어져 포인트를 주는 것이 상당히 맛있다. 

 

 

다음은 고추탕수육. 탕수육과 꿔바로우 그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는 고기 튀김과 누룽지, 그리고 고추와 대파, 그리고 고추와 대파의 맛이 녹아들어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소스까지. 거듭 이야기하지만 탕수육이라는 요리가 대중화되고 또 상향평준화되면서 눈에 띄는 탕수육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는데, 이 집 탕수육은 확실히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메뉴 찾아다니는 재미가 화상((華商) 방문하는 재미 아닐까 싶음.

 

 

마지막으로 주문한 짬뽕과 물만두까지. 사실 나는 가담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이 물만두다. 어디에서 또 이런 물만두를 먹어볼 수 있을까. 가담에서 물만두 먹고 감동한 이후 몇 곳의 중식당에서 물만두를 주문해봤지만 맛집이라는 곳에서도 물만두는 시중에 있는 제품 댑혀서 나오는 수준, 가담 방문했다면 꼭 한 번 먹어보자.

여기까지, 서울 맛집 가담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조만간 압구정에 갈 일이 있는데 시간이 된다면 가담을 다시금 방문해봐야겠다. 이번에 방문하면 난자완스, 혹은 시간이 된다면 가담정식(=코스요리)를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