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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대구 페코 잔잔한 분위기가 참 좋았던 찻집

by 대일이야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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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페코 잔잔한 분위기가 참 좋았던 찻집

 

대구 진흥반점 방문 이후 들렀던 페코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를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카페? 찻집? 아무쪼록 차와 화과자를 다루는 곳으로 흡사 이세계에 입장한 것만 같은 잔잔한 공간이 좋았던 곳입니다.

 

대구 페코

 

대구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찻집? 페코에 다녀왔다. 주소는 대구 남구 현충로15길 21-59, 매 주 월요일과 화요일 정기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8시까지, 오후 7시 20분 라스트오더다. 이게 처음가면 찾기 좀 애매할 수 있다. 일단 가게 앞에 주차가 불가능하기에 차 끌고 네비찍고 가면 도착 불가능,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자.

 

 

페코는 차와 와가시(=화과자)를 다루는 곳이다. 카페? 찻집?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다만 아무쪼록 테이블은 네 개 뿐. 우리가 방문했을 때엔 다행히 남는 테이블이 있어서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페코는 다루는 메뉴 만큼이나 분위기가 썩 신비롭다. 뭐랄까, 다소 특이하게 생긴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업장 안으로 들어가면 뭔가 이세계에 온 것만 같은, 방금 전 까지 있었던 외부와는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페코 메뉴판, 차와 화과자, 그리고 아이스크림, 크레페 등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나는 홍매화, 동행인은 자스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고 추가로 화과자 B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자 사장님이 제조를 시작하신다. 자세한 제조 과정은 보지 못했다만 차 우리는 것 부터 시작해서 화과자, 아이스크림까지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준비해 내어주신다.

 

 

식감과 맛 모두 신기했던 화과자.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식감과 맛이 상당히 신비했다.

 

 

정말 잘 쉬었다. 어딜가도 노이즈가 넘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보다 차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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