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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그래놀라 효능 및 섭취방법과 수면시간기록-일주일기 3화

by 대일이야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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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놀라 효능 및 섭취방법과 수면시간기록-일주일기 3화

건강을 생각해서 이것 저것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엔 그래놀라라는 것을 먹어봤는데요, 결론은 저처럼 장이 예민한 분이라면 귀리류는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과장 조금 보태 얘기하면 24시간 내내 장 안에 가스가 차오르며 틈만나면 화장실 들락날락 해야합니다.

숙변제거라고하기엔 일상생활에 치명적일만큼 지장이 생기기에 저는 섭취를 중단하려합니다.

그래놀라 효능 섭취방법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나는 시리얼을 좋아한다.

왜? 편하고, 간편하며, 깔끔하기 때문에.

시리얼이 간식이냐 식사냐는 논외로하고 나로서는 한 끼 식사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메인 메뉴 중 하나이기에 썩 좋아하는 편이다.

본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리얼의 경우 콘플레이크, 즉 옥수수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근래에 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른 시리얼을 먹어볼까? 해서 구입한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시리얼 중 하나로 오트밀을 비롯한 곡물, 건조과일, 설탕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을 이야기한다. 즉 시리얼의 종류 중 하나라는 것.

오트밀 = 귀리라고 보면 된다. 귀리라는 것이 굉장히 억세 다양한 가공방식을 거쳐 먹기 쉽게끔 만든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포만감을 주기에 대표적인 다이어트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무엇보다도,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독소와 숙변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문제는, 장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숙변제거를 넘어서서 아예 장을 쥐어짜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왜? 내가 그랬으니까.

 그냥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지장이 생긴다.

뭐 먹지도 않았는데 계속 화장실 가야함. 아, 이게 숙변제거인가? 숙변이니까, 장에 늘러붙어앉아있는 찌꺼기들이 배출되는 것이라 시원하게 쾌변이 불가능하고 그렇게 불쾌하게 배변활동이 이루어지는건가?

체감상 배에 가스가 늘 가득차있고, 수시로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쾌변은 이루어지지 않음, 찔끔찔끔 나옴 + 배는 아픔.

섭취후 대략 이틀정도는 이러한 기조가 이어지는듯.

몇 번 먹어봤지만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 이어져 나에게는 귀리가 맞지 않는구나 싶어 섭취를 중단했다.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제품에 대한 디스가 아니다. 제품 자체는 굉장히 맛있다. 다만 단 맛이 꽤나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듯. 귀리와 더불어 함께 들어있는 건조과일 등 때문에 씹는맛도 괜찮음.

다만, 귀리가 나랑 안맞는다는 이야기.

장이 예민한 분이시라면 귀리류는 피하는 것을 추천드림.

귀리 부작용 배탈

그래놀라 먹는 방법은 특별할 것이 없다. 여느 시리얼과 마찬가지로 우유, 요구르트 등과 함께 섭취하거나 제품 그대로 먹어도 무방하다고. 취향 껏 섭취해주면 되겠다.

그래놀라 효능에 대해 검색하다가 알게 된 것은 그래놀라 자체가 오트밀, 곡물, 건조과일 등과 함께 설탕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이기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혈당 균형을 유지해줘서 포만감이 느껴지기에 다이어트에 좋다는 논리가 완성되는 것 같은데 과한 당섭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함. 너무 삐딱한가ㅋㅋㅋㅋ

아무쪼록 나는 옥수수시리즈만 먹는걸로.

수면시간기록

5월 첫 째주 수면시간기록.

월요일 - 여섯 시간 취침. 확실히 7시간 미만으로 자면 기상이 굉장히 힘들다.

 

화요일 - 여섯 시간 반 취침. 지난주 금요일 5시간 30분 잔 것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는건지 정말 정말 피곤하다.

사이클이 낮부터 시작해서 저녁 먹은 직후까지 굉장히 졸림 - 조금만 있다가 자야지 - 갑자기 말똥말똥해짐 - 취침시간 늦어짐 - 취침시간 줄어듬 - 피곤 - 이렇게 피곤이 누적되는 듯.

무엇보다도 피곤하니까 굉장히 무기력해지는 것이 누워서 유튜브로 시간만 녹이다가 잠에 들어버린다.

그나저나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진짜 이쁜듯. 사야겠다.

수요일 - 일곱시간 취침, 일곱시간 취침이 좋다.

 

목요일 - 일곱시간 취침, 일곱시간 이상 자주니까 슬슬 몸이 돌아오는 듯. 확실히 하루 이상 무리해버리면 몸이 회복되는데까지 시간이 일주일정도 걸리는 듯, 이 날 꿈꿨는데 기억이 안난다.

 

금요일 - 8시간 30분 취침, 진짜 8시간 이상 자면 기상이 쉽고 즐겁다. 무엇보다도 일어날 때 몸이 개운함. 이 날은 특이한게 잠에 든 후 1시간 30분 있다가 깼고, 다시 네 시간 30분있다가 깼다.

얼추 1시간 30분 사이클에 따라 잠에서 깨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음. 사실 월~수 중에도 자다가 중간에 깬 날이 있는데 상세히 적지 않아 기억안남. 본디 일어나면 몇시간 잤고, 자다가 깼는지, 꿈을 꿨는지, 꿈을 꿨다면 무슨 내용인지 적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편인데 월~수는 그냥 피곤하고 정신이없어서 일어나서 뭐 잠자리가 어땠고 저땠고를 적을 정신이 없어서 못적었다.

 

토요일 - 8시간 취침. 깔끔하고 개운하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안좋았던 것은 날씨 뿐.

 

일요일 - 6시간 취침, 밤 새 코인보다가 늦게 잠ㅜㅜ 

정리해보면 이번주 총 수면시간은 49시간으로 하루 평균 7시간을 잤다.

일단 목표치에 굉장히 근접함. 목표는 일평균 7~8시간 취침이니까. 다만 수면스케줄이 들쭉날쭉한 것을 조절해야겠고 되도록이면 7시간 이상, 8시간 이하로 꾸준히 수면시간을 챙겨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무조건 많이 자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의 이야기에서 꼭 등장하는 것이 마이너스가 최대치까지 찍혀버린 통장과 사무실에서의 쪽잠 등의 에피소드들이니까.

다만,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나라는 사람은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쥐어짜내려해봤자 제대로 된 효율이 나오지 않는 사람, 수면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기에 수면시간을 챙겨나가려고한다.

실제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 현실에 대한 불만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이 가라앉았고(여전히 불쑥 불쑥 튀어나오곤 하지만...)앞으로 바라보며 보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음.

긍정의 힘! 믿음의 힘! 힘냅시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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