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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제 남해 3F 복층(오션뷰) 간단후기

by .>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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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해 3F 복층(오션뷰) 간단후기

 

지난 가을 방문했던 이제 남해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남해 예약은 스테이폴리오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이제 남해 3F 복층(오션뷰)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석식 및 조식이 제공되며,

단독 사용 가능한 복층 야외 테라스의 노천탕까지,

따로 신경 쓸 것 없이 편히 쉬고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 방값 70만원에 인원추가 등 해서 총 100만원 가량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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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해 3F 복층(오션뷰) 간단후기

 

 

 

이제 남해

경남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로 59-7 (삼동면 동천리 1517-38)

place.map.kakao.com

 

 

지난 가을, 가족들과 함께 단풍 구경하러 떠난 길에 묵었던 숙소 이제 남해,

 

어느새부터인가 나는 숙소를 정할 때

히노끼탕, 노천탕, 두 개의 키워드를 잡고 움직이는 듯 싶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관광하고 먹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바쁘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별다른 생각 없이 푹 쉬는게 가장 만족도가 높고,

노천탕, 히노끼탕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별 다른 생각없이 그냥 푹 쉴 수 있어서 좋다.

 

 

 

이제 남해 예약은 스테이폴리오를 통해 진행했다.

지인을 통해 알게된 어플,

제주 중심이고 감성 숙소 추천이라는 키워드 등이 따라붙는거 같은데

확실히 특색있는 숙소들이 많아서 좋은 듯 싶음.

앞으로 여행 다닐 때에 제법 참고해볼 듯 싶다.

 

아무쪼록 스테이플로이로를 둘러보다가 이제 남해를 발견,

복층 야외 테라스에 단독으로 사용가능한 노천탕이 구비되어있다?

가야지.

 

 

숙소는 정해졌으니 여행 코스를 짜봐야겠지요.

하지만 난 여행 코스를 짜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냥 가는대로 감.

어차피 남해 까지의 거리는 상당하기에 단번에 쏘는 것은 절대 무리였고,

가는 길에 한 번쯤 어디론가 빠져서 잠시 쉬었다 가자 생각했고

때마침 단풍시즌이었기에

지리산 근처에서 빠져서 단풍이나 좀 구경하고 가자,

정도로 구성했다.

 

 

 

이제 남해 3F 복층(오션뷰) 숙소 리뷰 시작.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깔끔한 내부가 반겨준다.

정면에 큼지막하게 뚫려있는 창문이 아주 시원함.

우측으로 계단타고 올라가면

우리만이 사용가능한 야외테라스가 나옴.

 

 

 

이제 남해 복층은 침구 1개, 인원 추가 시 4인까지 가능하며

별도의 침구류를 준비해준다.

 

 

 

정갈한 침구류 및 의류.

안에선 해당 의류 입고 돌아다님.

 

 

침대에 누워 바라보는 갯벌의 모습이란,

시원해서 좋았다.

 

 

TV 및 수납 공간, 냉장고 등이 들어가있음.

 

 

깔끔한 화장실 및 히노끼 욕조까지.

어메니티는 톤28(toun28)

친환경 비건으로 유명함.

 

 

이제 야외 테라스 가봅시다.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

 

 

이제 남해 3F 복층(오션뷰) 야외테라스 전경.

가운데 큰 평상이 있고 앞뒤로 노천탕과 불멍이 가능한 야외화로가 준비되어있다.

노천탕과 야외화로 모두 옵션에서 추가해야함.

 

 

노천탕은 이렇게 정갈하게 가려져 있으며

이용하려면 나무 판떼기 치운 뒤 들어가면 된다.

 

 

불 붙이기 어려움...

 

 

중간에 지리산 근처에서 단풍 구경하고 느지막히 온지라

짐정리 적당히 하고 숙소 구경한 뒤 바로 저녁먹으러 출발.

 

 

스테이폴리오 감성 숙소 추천

 

이제 남해는 석식과 조식이 제공된다.

석식의 경우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되며,

조식의 경우 내가 방문했을 때엔 죽이 나왔음.

 

*가이세키 요리 : 다양한 음식이 순차적으로 담겨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

최초의 가이세키 요리는 연회장에서 술과 함께 즐기는 간단한 형태였지만

시간이 흐르며 한 가지 국물에 세 가지 요리~ 두 가지 국물에 아홉 가지 요리 등

다양한 형태를 띄게 됨.

 

 

 

제철 해산물 등을 활용하기에 메뉴가 고정된 것은 아닐 듯 싶음.

하여 음식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하기보다는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요리가 제공된다 정도로만 코멘트.

 

 

 

엄청나게 인상 깊은 맛은 아니었음.

하지만 이곳은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이 아니라 숙소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

 

 

 

친절한 직원분들의 깔끔한 안내 덕에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음.

 

 

후식으로 석식 끝.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제 남해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함은 별채탕.

숙소 내부가 아닌 별채에 준비되어있는 탕이다.

마음대로 이용가능한 것은 아니고

숙소 예약 시 석식 및 조식과 함께 별채탕 이용 시간 또한

별도로 안내 받는다.

 

 

 

정갈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음.

나는 노천탕이 있으니까.

 

 

이제 남해 3F 복층은 야외 테라스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야외 테라스엔 별다른 조명이 없다.

(내가 못찾은건가?)

그래서 별다른 사진은 없음.

위에서 이야기했듯,

덮여있는 나무판떼기 치우고 들어가서 몸담구고 있었음.

 

불멍은 생각보다 작아서 좀 실망.

하지만 쌀쌀한 가을 밤에 야외에서 노천탕에 몸담그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잘 쉬었다.

 

 

조식은 전복죽.

 

 

조식 먹고 밖에 나가 산책 좀 해줬다.

이제 남해 앞에는 갯벌임.

 

 

퇴실 전에 다시금 노천탕에 몸 담구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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