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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미래에 유망한 직업

by 대일이야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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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유망한 직업 같은 것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꿈에서 깨어나자.

당장 내일모레 비가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미래에 유망한 직업을 어떻게 맞출 것이고,

어떻게 준비해나갈 것임?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제쳐두고 현실적으로 살아나가보자.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드리겠음.

일단 현재 직장인 중 최소 절반 이상은 본인의 전공, 취향, 적성 등과 무관하다고 보면 된다.

뭐야 그게 라고 할 수 있겠다만

살다보면 그렇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불행한가? 전혀.

누군가에게 직업이란 자아 실현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 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는 직업이란 그저 돈벌이 수단에 불과한 것일 수 있음.

꼭 우수한, 유망한, 멋드러진 직업을 가지는 것만이 유일한 자아실현의 길이 아니란 말임.

일단 이 개념을 장착하는 것이 중요함.

사실 근래에는 유튜브 등 자유분방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이러한 개념이 좀 더 쉽고 빠르게 퍼지고 있는 듯 싶지만

여전히 기성세대분들에게는 `대학은 가야하는 곳` `현장직보단 사무직` `공구리보다는 펜` 이라는 고정관념이 남아있으니.

 

아무쪼록 직업을 고르는 첫 번째 방법, 먹고 살만한 일을 고르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이 일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할만하고 생각보다 벌이도 괜찮고 해서

그대로 눌러앉아 쭉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케이스가 특별한 사건사고가 터지지 않는 이상 무던히 잘먹고 잘산다.

여기서 잘먹고 잘산다의 개념은 가정을 꾸려 잘먹고 잘 사는 것을 이야기함.

집이 얼마나 크고 차가 얼마나 좋으며 이러한 것들을 제껴두고

적어도 어디가서 굶어죽거나 막 비참하게 살아가는 그러한 일은 없다는 것임.

 

직업을 고르는 두 번째 방법은 돈이 흐르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돈이 흐르는 곳에 있어야 돈이 내 수중에 들어온다.

그저 그 개념일 뿐임.

돈이 흐르는 곳이 어디일까.

단순히 생각하면 돈을 바탕으로 주된 업무를 처리하는 금융권이 있을거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맛집이라는 것은 항상 수요가 가득한 곳이고,

모르긴 몰라도 앞으로는 주거, 인테리어 소품 같은 것들이 상당히 주목 받을 것이라 생각함.

이건 우리보다 앞서 길을 걸어갔던 선진국들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현상인데,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은 의 -> 식 -> 주 순으로 발전하게 됨.

 

의류 폭발적으로 터져서 영앤리치 탄생시키고 여전히 잘나가는 중,

식음료 역시 폭발적으로 터져서 영앤리치 탄생시키고 여전히 잘나가는 중,

요즘 님들 유뷰트에서 막 요식업 장사 이런걸로 슈퍼카 끌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잖음,

라떼는 먹는 장사 아니고 옷장사로 잘나가는 젊은 사장님들 성공스토리를 TV에서 많이 봤음ㅋㅋㅋㅋ

 

아무쪼록 다음 차례는 주거임.

근데 언제 올지 모르겠음.

주거 및 인테리어가 은근히 만년 유망주 컨셉임.

맨날 이제 인테리어 뜬다, 뭐 뜬다, 소품사업 뜬다 하는 중ㅋㅋㅋ

모르겠으면 현대리바트 주가, 한샘 주가 한 번 검색해보셈,

돈은 거짓말 안함.

2010년도 중반에 왜 얘네들이 폭발적으로 뛰었을까 ㅋㅋㅋㅋㅋ

 

 

어라? 코로나로 인테리어랑 이것 저것 다 뛰었는데여?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생활소품 같은 것들을 이야기함.

 

아무쪼록 구해줘홈즈를 비롯해서 이전부터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홈&인테리어 주제를 시도하고는 있는데

생각보다 영 반응이 안오는 중.

근데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다 싶다.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파인다이닝이라던가, 오마카세 방문이 더 이상 옛날처럼 우와 소리가 안나오거든.

업장이 많이 생기기도 했거니와 하도 콘텐츠 소비가 많이 되어서 이전처럼 막 엄청난 자랑거리가 되진 않음.

비꼬는게 아니고 우리나라의 유행, 자랑문화가 또 엄청나잖음.

이걸 즐기는 방법이 있고,

이걸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거지.

먹을 것으로 자랑하는 시대가 지나면 그 다음으론 방 꾸미기, 소품 자랑 같은 것이 되겠지.

흡사 지금 앵간한 번화가에 옷가게 무조건 하나 이상 찾아볼 수 있는 것 처럼

번화가에 그릇, 소품 가게 하나 이상 자리잡는 세상이 올 것이라 생각함.

 

 

마지막으로, 이건 직업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인데,

결국 목적은 필요한 사람에게 `편리함` ,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임.

 

배달의 민족을 보자.

배달의 민족은 가게 사장님들이 따로 배달부 관리를 안해도 되게끔 만들어줬음,

따로 전단지 만들어 홍보하는 일을 안해도 되게끔 만들어줬음,

따로 전화를 받아 하나하나 주문을 받지 않아도 되게끔 만들어줬음,

장사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편리한지 알 것임.

불편한 무언가를 편리하게 만들어줬기에 성공한 것임.

 

배달, 택배업과 같은 서비스업 또한 마찬가지.

물건, 음식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 편리함을 제공하기에 그에 대한 값을 받는 것임.

택배업은 편리함과 동시에 해결책이기도 함.

조금은 먼 곳으로 무언가를 직접 전달하기 곤란할 때,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일을 처리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니까.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등 각종 전문직들 또한 마찬가지.

복잡한 법률자문, 세금 문제, 노동법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해주는 사람들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임.

그렇기에 돈을 받는 것임.

 

자,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들이고,

이제 우리는 유망한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거니까 미래를 바라보자면,

우리나라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바로 고령화임.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임.

근데 중요한게 있음.

이 세상 절대법칙은 머릿 수가 많은 쪽이 이긴다는 것임.

 

요즘 애들이 왜 TV 안보고 유튜브 보겠음,

TV 재미없으니까.

왜 재미없지?

인구수 많은 506070세대 입맛 맞추려고 여기서 트롯, 저기서 트롯,

여기서 이혼남, 저기서 이혼녀,

이 쪽에서 막장드라마, 저쪽에서도 막장드라마,

아ㅋㅋㅋㅋㅋㅋㅋ어린 애들이 트로트 좋아하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혼남녀 나와서 사랑 찾니 마니 좋아하겠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D들이라고 모를까?

알지.

근데 어쩔 수가 없음.

왜?

윗세대가 인구수가 많으니까.

 

아무쪼록 윗세대 인구수는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왜?

향상된 의료기술로 인해 인간의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니까.

머릿 수가 많은 노인인구가 점점 더 늘어날 예정이다.

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 문제거리들은 무엇이 있을 것이며

이를 적절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 등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은 해볼법하지 않나 싶다.

디테일한 부분은 나는 모르겠음.

다시 얘기하지만 이걸 내가 어찌알겠음,

설령 알아도, 알면 나 혼자 조용히 착실하게 준비해서 혼자 다 해먹겠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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